저는 사춘기때부터 근 20년을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생했어요.

심할때는 병원에 가서 약도 먹고 연고도 바르고 병원에서 니조랄도 간간히 쓰라고 하더군요.

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때뿐이지요. 수면부족, 스트레스, 술, 심지어 기름진 음식에도 않좋더라구요.

머리를 풀고 다닐 수 없었는데 세보레아 샴푸 쓰고는 비듬은 거의 사라졌어요. 일주일만 써도 효과 바로 나오네요.

가끔 군데 군데 비듬이 생겨나긴 하지만  감을 때 신경써써 감으면 다시 괜찮아 지고요.

그런데 없던 뾰로지가 생기네요. 비듬없어지는데 그냥 감수 하려고요 ㅎㅎ 뾰로지 긁어 부스럼만 안생기게, 걍 나둡니다.

미용실 가니 뾰료지 많다고 하더라고요. 그래도 검은옷 입고 머리풀고 다니는게 어딘가 싶네요.

머리카락이 좀 빠지는 느낌이 있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.

숱이 워낙 많아서 300짜리 딱 2달 쓰네요. 애벌도 거의 안하는데 말이죠 ㅎㅎ

어쨌든 세보레아 샴푸로 비듬에 대한 스트레스는 좀 날려버렸네요.